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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서울의 하늘빛 흐리긴 하지만 구름 사이로 이따금씩 햇살도 비치고 있는데요. 아직 충청과 남부지역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비가 온 뒤로 바람은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24도, 대구가 23도로 예년수준을 조금 밑돌겠고요. 경상 해안가와 전남 해안가,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오늘 그밖에 전국에서도 바람이 강하겠고요.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수도권과 영서는 이따금씩 구름만 많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과 대전, 부산이 모두 24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거나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하명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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