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전쟁 2년 동안의 전사자 수를 공식 발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 3만1000명이 전사했다.
우리 군(전사자) 3만1000명은 큰 슬픔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자국군 사망자수를 공식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 수치는 서방 언론들의 추정 수치보다 훨씬 적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군인이 최소 7만명 사망하고 12만명이 다친 것으로 추정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모두 적국이 사망자 숫자를 선전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병력 손실 규모를 기밀로 다뤄왔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기로에 서 있다. 전쟁 첫 해에는 제2도시 하르키우에 이어 남부 요충지 헤르손 탈환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추가 탈환을 위한 대반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우크라이나군은 2년간 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은 8천 발이 넘고 드론은 4600여 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수치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도 포함돼 있다. 현재 러시아의 물량 공세에 우크라이나는 영토 20% 가량을 점령당한 상태다.
러시아의 공세에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19일 동부 도네츠크주 아우디우카에서 철수하면서 전세는 러시아쪽으로 더욱 기울어졌다.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군이 가장 위태로운 상태"라고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대통령은 서방의 무기 지원이 지연되면서 현재 포탄과 전방 방공, 장거리 무기 등이 부족하다고 서방의 지원을 호소했다.
영상출처 엑스 @Ukraine/@smotri_media/
@DI_Ukraine/@ZelenskyyUa
텔레그램 british intelligence/크라이나 국가보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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