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남산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한국삭도공업은 두 가문이 60년 이상 3대째 독점권을 유지하고 있는 사기업"이라며 공익을 위해 남산에 곤돌라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산 곤돌라 꼭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이같이 밝혔는데요.
오 시장은 "국·공유지를 소수가 독점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오랜 시간에 걸쳐 누군가가 독점해왔던 이익이 서울시민들의 공익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7일 오전 더팩트가 찾은 서울 중구 남산 케이블카 매표소 앞은 평일임에도 국내외 관광객으로 붐볐습니다. 케이블카 대인 왕복 이용료는 1만5000원입니다. 체감 탑승 시간은 3분 정도입니다. 이용료가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약 30분 주차료는 6000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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