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 부산 kt 조동현 감독이 우주의 기운을 받은 듯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2순위 지명권을 모두 획득했습니다.
전력 핵심인 김현민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데다 최근 개막 3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는데, 신인선수를 보강함으로써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게되었네요.
특히 이번 드래프트에는 연세대 허훈, 중앙대 양홍석 등 출중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데, 조동현 감독은 둘 모두를 뽑을지, 아니면 둘 중 누구에게 1순위 선발의 영광을 안겨줄지에 대해 고민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