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오남매 아빠 이동국이 3년여 만에 남자축구국가대표로 발탁돼 21일 파주NFC에 입소했습니다.
여느때처럼 선수들의 출근길 패션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동국 아빠의 의상은 취재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막내 시안이의 유행어인 "할뚜이따아(할수있다)"와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시안이에게 아빠가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는 이동국은 시안이의 "할 수 있다"를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