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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길을 걷던 중 발을 휘둘러 자신의 신발로 80대 여성을 다치게 한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 13일 오전 6시 반쯤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길을 걷던 중 발을 휘둘러, 벗겨진 신발이 마주 오던 80대 여성에게 날아가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과 그 일행은 피해자가 다친 것을 보고도 신발만 챙겼을 뿐, 아무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남성의 일행을 추적한 뒤,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지은 기자(ezy@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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