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곧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후 공격을 단행한 이란이 확전에는 선을 그은 가운데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지가 중요해졌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국내 증시는 하락세입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31.38포인트 하락한 2650.44포인트로, 코스닥은 14.37포인트 하락한 846.1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양 시장에서 개인만 순매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내리는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호르무즈의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자 해운주가 강세입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정유주가 강세고 흥구석유는 급등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가스주인 대성에너지와 중앙에너비스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J 제일제당은 사료 제조, 축산 자회사인 CJ피드앤케어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상승세입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오름세를 일본 증시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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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인/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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