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냉면철'을 맞이해 냉면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유명 냉면집 일부가 냉면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2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평양냉면집 '을지면옥'은 물냉면 한 그릇을 1만 3,000원에서 2,000원 올린 1만 5,000원에 판매합니다.
봉피양 역시 1만 5,0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가격을 조정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외식비 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2022년 3월 9,962원이었던 서울 지역의 냉면 가격은 2023년 3월 10,692원으로 1만 원 선을 넘기더니 2024년 3월 11,538원으로 1만 1천 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서민 음식이 아니라 부자들이나 먹는 거고 요새는 냉동 인스턴트를 먹고 살아야 할 판"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ㅣ디지털뉴스팀 최가영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김서영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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