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건강 이상으로 휴가를 내고, 이번 주 입원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대표 측은 다음 주 재판은 미뤄달라고 재판부에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솔잎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월 흉기 피습 사건 때 정밀 검사를 하다 건강 이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 측은 구체적인 병명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총선 때문에 최대한 입원을 늦췄는데, 치료가 시급하다는 의료진 권유로 이번 주 토요일 치료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술할지, 시술할지는 입원 뒤 검진 결과를 보고 의료진이 결정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습니다.
회복까지는 치료 후 5~7일 정도 입원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가 받고 있는 재판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위증교사 혐의 등 모두 3개.
다음 주에도 화요일, 금요일 재판이 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의료진 소견을 받아 다음 주 재판을 미뤄달라고 재판부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열흘 정도 휴가를 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박솔잎입니다.
영상취재: 손지윤 / 영상편집: 조민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손지윤 / 영상편집: 조민서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