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처럼 변한 도로
길가에 세운 오토바이는 떠내려가고
하수관 타고 물이 계속 역류하는데
"와, 이게 무슨 상황이야."
어제(8일) 중국 광시성 난닝에 내린 폭우
일부 지역엔 150mm 넘는 비
도시 전체가 흙탕물에 잠겨
[저우 모 씨/피해 주민]
“사다리를 설치해놨는데 큰아이들은 오를 수 있지만, 우리 아이는 무서워하고 저도 못 오를 것 같아서 일단 기다리는 중입니다.”
구명보트 동원해 주민 구조
학교 갔던 아이들도 긴급 대피
"유치원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여기 막 도착했습니다."
기상당국 “11일까지 비” 경보 발령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lee.dosung@jtbc.co.kr
이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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