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어제(8일) SSG에 8-5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공동 5위 LG(19승 2무 18패)는 4위 SSG(20승 1무 17패)에 1게임 차로 따라붙었는데요.
경기 뒤 염경엽 LG 감독은 승리를 이끈 주역 가운데 하나로 김범석을 꼽았는데요. 7회, 가장 눈길을 끌었던 김범석의 장면 볼까요.
SSG 5:8 LG
5월 8일
5대5로 맞선 6회,
김범석이 쳤다!
"잡아당긴 타구, 왼쪽의 안타입니다! 발 빠른 신민재는 3루까지, 발 빠른 김범석이 2루까지, 2루에서 아웃!"
주루코치 만류에도 2루 넘보다
강한 송구에 걸려 아웃당해 찬물 끼얹었는데…….
LG가 7대5로 앞선 7회,
이번엔 2사 만루의 기회
서진용의 직구 받아쳤는데….
투수 손 맞고 굴절돼 느리게 굴러간 공
3루 주자는 홈인,
타자 주자 김범석은? 이번엔 세이프!
죽어라 달려서 이번엔
'쐐기 타점'
사실 김범석은…
경남중 시절,
대회 도루왕 출신!
LG의 '와퍼 소닉'이네요.
화면제공: 티빙(TVING)
온누리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