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도심 속에서도 물놀이를 즐기고, 더위를 피해 그늘에 머무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내일까지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30도 가까이 올라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자외선도 강하겠고, 서울과 경기 남부의 오존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가급적 실내에 머무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산지와 전북동부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청주가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에는 서울과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텐데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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