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쯤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포구와 서산시 부석면 창리포구 사이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6톤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태안해경과 소방당국이 민간어선을 이용해 배를 육지 쪽으로 옮긴 후 진화에 나서, 1시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배가 반파됐습니다.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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