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이 기상 관측이래 가장 더웠던 6월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의 '2024년 6월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 21.4도보다 1.3도 높은 22.7도를 기록했습니다.
일조시간은 247시간을 기록해 역대 2위로 분석됐으며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 발생일은 지난 52년 중 가장 많았던 2.8일로 드러났습니다.
또 21일에는 서울에 1907년 이후 가장 이른 열대야이자,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6월 열대야가 발생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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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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