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헝가리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은 펜싱 사상 첫 2관왕이 됐는데, 해외에서도 유명세가 엄청납니다.
한 브라질 인플루언서가 소셜미디어에 "내가 올림픽을 보는 이유"라고 올린 영상입니다.
"그가 너무 아름답고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 공유한다"면서 오상욱의 모습을 올렸는데요.
주로 한국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계정이 올린 이 영상은 나흘 만에 300만 조회 수를 넘겼습니다.
"K드라마에서 K올림픽으로 갈아탈 때", "신은 잘생긴 남자를 한국에 모두 두었다"는 칭찬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른바 '어펜져스'로 이미 유명한 오상욱 선수, 이번 올림픽에서 2관왕에 그랜드슬램 달성까지 이뤄냈는데요.
누군가가 '올림픽을 보는 이유'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합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im.nanda' 'ohsu.o_o]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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