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개원 후 63일 만에 국방위원회가 처음 소집됐지만 여야 고성으로 얼룩졌습니다. 국방위는 지난달 본회의에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정신 나간 국민의힘' 발언의 여파로 열리지 못했는데요.
한 달 만에 열린 국방위에서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향해 사과를 요구했지만 김 의원은 "정신 나간 게 맞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육사 2년 선후배 사이인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과 김 의원이 삿대질 주고받기도 했는데요.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국방위가 육사 선후배 싸움터냐"고 꾸짖기도 했습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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