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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추입니다. 가을의 문턱에 다가갔다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찜통 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곳곳에 소나기까지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도 계속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봅니다. 박상현기자 (네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폭염은 입추인 오늘도 이어지는 거죠? [리포트] 네, 절기상 가을인 입추인데도 무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출근길이 한창인 지금 이 시간에도 벌써 서울의 기온이 27도를 넘고 있습니다. 서울은 2주 넘게 폭염특보도 발효중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아침최저 기온이 23~27도 시작해 낮 최고기온도 최고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기온도 33도 강릉 34도 대구 36도로 낮동안 찜통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아침까지 강원남부 내륙 산지 등에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이어지겠습니다. 17일째 이어진 서울 지역 열대야는 오늘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무더위와 함께 기습적인 소나기도 내립니다. 기온이 오르다보니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고 5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열대야와 찜통더위는 다음주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만큼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TV조선 박상현입니다. 박상현 기자(pshyun@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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