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금들어온 속보 전해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검찰총장 후임으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윤 대통령과는 2017년 서울중앙지검에서 함께 근무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태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조금 전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힙니다.
2000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해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등을 지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함께 일한 인연도 있습니다.
심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6기로 이원석 현 검찰총장보다 한 기수 선배입니다.
검찰 내에선 검찰 조직 안정화와 정부 소통 측면에서 필요한 인물이라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검찰총장 임명은 윤 대통령이 국회에 검찰총장 인사청문 요청안을 보내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됩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태희 기자(go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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