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가 등교를 앞두고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자 학부모들은 불안한 마음입니다.
등교한다 해도 거리 두기가 잘 지켜질 수 있을지 우려하면서도 학교를 믿고 보내겠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효정 / 고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 학부모 : 일단은 아이들이 청소년기니까 굉장히 에너지가 많아서 다른 아이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는 게 사실은 쉽지는 않잖아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어깨동무도 하고 '으쌰으쌰' 재미나게 놀 텐데….]
[김나현 / 초등학교 4학년 학부모 : 코로나19 감염 때문에 걱정돼서…. 솔직히 걱정되거든요. 선생님들도 많이 신경 써준다고 하시고 학교에서도 여러 가지로 방역 철저히 준비해주시니까 안심하고 보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2학년 학부모 : 어차피 학원 가서도 애들끼리 다 만나는데 그 아이들이 학원 가는데 그럴 거면 차라리 다 수업하고 그러는 게 낫지 (등교) 일주일 한번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일주일 더 미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죠. 불안해요. 안 보내겠다는 엄마도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 갈 거라면….]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