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크웹 국내 이용자 작년 2배 이상 증가…대책 필요"

2024.08.30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텔레그램과 함께 딥페이크 음란물 불법 유통의 온상으로 지목되는 다크웹에 접속하는 국내 이용자 수가 올해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아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대표적인 다크웹 접속 프로그램인 토르의 하루 평균 국내 이용자 수는 4만3천75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일평균 이용자 수가 1만8천801명이었던 데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토르를 이용한 다크웹 접속 이용자 일평균 수 [박충권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전 세계 일평균 토르 이용자 수는 올해 7월 집계 기준 362만238명으로 지난해 전체 일평균 367만4천874명보다 소폭 줄었다. 다크웹에 접속한 국내 이용자 수는 2016년 일평균 8천167명에서 2018년 1만2천337명으로 1만 명대를 넘어선 뒤 꾸준히 증가했고 올해 급증세를 나타냈다. 전 세계 일평균 접속자 수는 2016년 176만2천644명에서 2022년까지 2백만 명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300만 명대로 올라섰다. 이러한 수치는 다크웹 전용 브라우저인 토르의 분석업체 토르 메트릭스가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자 수 통계는 조회 시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KISA는 부연했다. 한 보안 전문가는 올해 국내 다크웹 이용자 수가 많이 늘어난 데 대해 "최근 사회 문제로 불거진 딥페이크 음란물의 영향도 있겠지만, 텔레그램으로 유통망을 이동했던 각종 첩보 및 불법 콘텐츠가 다시 다크웹에 몰리며 다크웹이 주목받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 박충권 의원은 "다크웹은 마약, 성 착취물 거래뿐 아니라 최근 청소년들까지 타깃이 되는 딥페이크 음란물의 주요 유통 경로로 지목되는 사회악"이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국제수사 공조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며 범정부 전담팀(TF)을 가동해 조속히 제도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언하는 박충권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6일 오후 국회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방송법 개정안 등을 상정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4.7.16 kjhpress@yna.co.kr cs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20240830 26

  • 03:35
    "서방 지원 F-16 전투기 우크라에서 추락…조종사 실수 가능성"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3:35
    "서방 지원한 우크라 F-16 전투기 추락…'최고 파일럿' 사망"(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패럴림픽] '아프간 탈출' 쿠다다디, 난민 최초 메달 00:49
    [패럴림픽] '아프간 탈출' 쿠다다디, 난민 최초 메달 "태권도가 날 구해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톺뉴스] 영화 티켓값 논란 재점화… 00:59
    [톺뉴스] 영화 티켓값 논란 재점화…"인상 불가피" vs "부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년간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60% 미성년자…위험신호 놓쳐 02:22
    3년간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60% 미성년자…위험신호 놓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22
    "올해 다크웹 국내 이용자 작년 2배 이상 증가…대책 필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주호, 학교장들과 딥페이크 대응 논의… 02:22
    이주호, 학교장들과 딥페이크 대응 논의…"피해 처리 집중 지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연희동 싱크홀 인근서 도로 침하 발견…교통 통제 02:32
    연희동 싱크홀 인근서 도로 침하 발견…교통 통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부산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콘텐츠 보급 02:22
    부산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콘텐츠 보급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대구중부경찰서, 등굣길 딥페이크 성착취물 예방 캠페인 실시 02:22
    대구중부경찰서, 등굣길 딥페이크 성착취물 예방 캠페인 실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태풍 '산산' 日규슈 할퀴고 동진…5명 사망·실종에 교통망 마비 02:36
    태풍 '산산' 日규슈 할퀴고 동진…5명 사망·실종에 교통망 마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대구경북 올해 딥페이크 성착취물로 10명 송치, 모두 미성년자 02:22
    대구경북 올해 딥페이크 성착취물로 10명 송치, 모두 미성년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 개설한 20대 구속 송치…피해자 246명 02:22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 개설한 20대 구속 송치…피해자 246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검찰, '서울대 딥페이크' 징역 5년에 항소… 02:22
    검찰, '서울대 딥페이크' 징역 5년에 항소…"사회적 인격 살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학생이 교사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의뢰해 강제전학 02:22
    학생이 교사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의뢰해 강제전학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주택가에 악어떼 득시글…인도 몬순 폭우로 35명 사망 03:10
    [영상] 주택가에 악어떼 득시글…인도 몬순 폭우로 35명 사망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이스라엘, 서안지구 때려 '세번째 전선' 감행…난민촌 아비규환 03:46
    이스라엘, 서안지구 때려 '세번째 전선' 감행…난민촌 아비규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여기자協 02:22
    여기자協 "여성기자 겨냥한 딥페이크 성범죄 즉각 수사하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딥페이크 성착취물 취약국 1위 '한국'… 02:22
    [영상] 딥페이크 성착취물 취약국 1위 '한국'…"문제의 진앙"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이스라엘, 이틀째 서안지구서 시가전…난민촌 아비규환 03:46
    [영상] 이스라엘, 이틀째 서안지구서 시가전…난민촌 아비규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러 격퇴 공중전 투입됐다가…우크라 F-16 첫 추락, 조종사 사망 03:35
    [영상] 러 격퇴 공중전 투입됐다가…우크라 F-16 첫 추락, 조종사 사망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뮤지컬 '알라딘', 초연 캐스팅이 특별한 이유 03:02
    [영상] 뮤지컬 '알라딘', 초연 캐스팅이 특별한 이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정부, '딥페이크 소지·구입·시청 시 처벌' 입법 추진(종합) 02:22
    정부, '딥페이크 소지·구입·시청 시 처벌' 입법 추진(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언론단체 02:22
    언론단체 "여성기자 겨냥 딥페이크 성범죄 끝까지 추적해야"(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연희동 싱크홀 인근 도로 침하…'지하 공동'도 발견(종합) 02:32
    연희동 싱크홀 인근 도로 침하…'지하 공동'도 발견(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태풍 '산산' 日규슈 할퀴고 동진…수도권도 비 피해 속출(종합) 02:36
    태풍 '산산' 日규슈 할퀴고 동진…수도권도 비 피해 속출(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 체포영장 재집행 초읽기 돌입...탄핵 찬반 집회 격화 02:01
    체포영장 재집행 초읽기 돌입...탄핵 찬반 집회 격화
    조회수 22
    본문 링크 이동
  • 2 62억 전세사기 후 미국서 호화생활한 40대 한국인 부부…추방 순간 공개 01:31
    62억 전세사기 후 미국서 호화생활한 40대 한국인 부부…추방 순간 공개
    조회수 28
    본문 링크 이동
  • 3 44대, 18대, 11대 '쾅쾅쾅'...'빙판' 출근길 연쇄 추돌 [앵커리포트] 02:26
    44대, 18대, 11대 '쾅쾅쾅'...'빙판' 출근길 연쇄 추돌 [앵커리포트]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4 경찰, 집행 3차 회의…김성훈 경호차장 체포영장 발부 02:07
    경찰, 집행 3차 회의…김성훈 경호차장 체포영장 발부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5 4분 만에 끝난 '尹탄핵심판' 첫 변론…기피 신청 기각 00:52
    4분 만에 끝난 '尹탄핵심판' 첫 변론…기피 신청 기각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6 2차 체포 집행 임박…관저 앞 집회 운집 01:50
    2차 체포 집행 임박…관저 앞 집회 운집
    조회수 12
    본문 링크 이동
  • 7 3자 회동·경호처 첫 답신…공수처, 분주한 움직임 02:12
    3자 회동·경호처 첫 답신…공수처, 분주한 움직임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8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올바른 대처법은? 02:14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올바른 대처법은?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9 [날씨] 전국 대부분 대기질 '나쁨'…내일 또다시 강추위 01:27
    [날씨] 전국 대부분 대기질 '나쁨'…내일 또다시 강추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고양에서 40여 대 추돌사고 잇따라...경기 남부도 사고 02:09
    고양에서 40여 대 추돌사고 잇따라...경기 남부도 사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1 [지금이뉴스] 01:01
    [지금이뉴스] "죽으면 바다에"…육지에서 5km 떨어지면 합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속보] 경호처, 공수처 공문에 답신… 00:21
    [속보] 경호처, 공수처 공문에 답신…"신원·방문 목적 보내라"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3 4분 만에 끝난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재판관 기피 신청 기각 02:51
    4분 만에 끝난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재판관 기피 신청 기각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4 이르면 내일 체포영장 재집행...탄핵 찬반 집회 격화 02:16
    이르면 내일 체포영장 재집행...탄핵 찬반 집회 격화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15 공수처·대통령 '강대강 대치'... 02:17
    공수처·대통령 '강대강 대치'..."입장 그대로"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16 '철옹성' 관저, 천 명이면 뚫을 수 있을까? 01:16
    '철옹성' 관저, 천 명이면 뚫을 수 있을까? "15일 새벽 5시 유력" [지금이뉴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김성훈 차장도 체포영장 03:36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김성훈 차장도 체포영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尹 체포영장 집행 '초읽기'…3자 회동에도 경호처 18:01
    尹 체포영장 집행 '초읽기'…3자 회동에도 경호처 "매뉴얼대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4분 만에 끝난 탄핵심판 첫 변론…재판관 기피신청은 기각 04:19
    4분 만에 끝난 탄핵심판 첫 변론…재판관 기피신청은 기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독감 등 4개 질환 동시 유행‥설 연휴 고비 01:53
    독감 등 4개 질환 동시 유행‥설 연휴 고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영장 발부‥이 시각 국수본 02:17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영장 발부‥이 시각 국수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탄핵심판 첫 변론 4분 만에 종료‥이 시각 헌재 02:14
    탄핵심판 첫 변론 4분 만에 종료‥이 시각 헌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코로나 팬데믹 재현되나?'...고령층 사망 급증에 화장장 '포화'·가짜뉴스까지 기승 [앵커리포트] 01:58
    '코로나 팬데믹 재현되나?'...고령층 사망 급증에 화장장 '포화'·가짜뉴스까지 기승 [앵커리포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포커스] 경호처 직원 모두 '특사경'? 25:14
    [포커스] 경호처 직원 모두 '특사경'? "서부지검장 지명 필요‥정당한 체포 방해 교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빙판길에 '쾅쾅쾅'…수도권 곳곳서 대규모 추돌사고 속출 02:07
    빙판길에 '쾅쾅쾅'…수도권 곳곳서 대규모 추돌사고 속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국회 앞 스타벅스에 트럭 돌진…도로 결빙 원인 추정 00:27
    국회 앞 스타벅스에 트럭 돌진…도로 결빙 원인 추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헌재, 재판관 기피신청 기각…첫 변론 4분 만에 종료 02:39
    헌재, 재판관 기피신청 기각…첫 변론 4분 만에 종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4분 만에 종료...재판관 기피 신청 기각 02:50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4분 만에 종료...재판관 기피 신청 기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결론 못 내린 3자 회동…공수처 02:17
    결론 못 내린 3자 회동…공수처 "집행 계획 변동 없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김성훈 차장 체포영장 발부 03:52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김성훈 차장 체포영장 발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