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사직 전공의 정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어젯밤(20일) 정씨에게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의정갈등 이후 수사를 받던 전공의가 구속된 건 처음입니다.
정씨는 의료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등에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와 의대생의 신상정보를 올려 스토킹처벌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해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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