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 여사 텔레그램으로 전화 왔다"…허은아가 밝힌 당시 상황

2024.10.30 방영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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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뉴스룸 / 진행 : 한민용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가 최근 야당 대표에게 전화해 1시간 동안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말이 나오면서 대통령 부인이 그랬다면 부적절한 거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30일)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자신이 통화했다고 밝히고 나서면서 무슨 이야기가 오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허은아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오늘 좀 같은 질문들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어떠셨어요?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우선은 당황스럽습니다. 갑자기 왜 이런 일이 있을까라는 것 때문에 좀 당황스럽고요. 그리고 당대표이기 때문에 발언에 대한 기본 무게가 있어야 될 것이고. 또 통화를 한 분이 한 나라의 영부인이기 때문에 참 애매합니다. 민간인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또 공적인 분이라고 말하기도 뭐한. 왜냐하면 어떤 법적인 것으로 정의되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분에 대한 대화를 이야기해야 되는 것이냐 말아야 되는 것이냐, 이런 것 때문에 좀 고민이 됐고요.] [앵커] 아무래도 또 많이 질문을 받으시다 보니 밝히신 것 같은데. 김건희 여사와 통화한 건 맞다. 그런데 최근이 아니라 지난 7월이다. 시부상이었기 때문에 날짜를 정확히 기억한다 이렇게 밝히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상황에서 통화가 이루어졌던 건가요? 왜냐하면 시부상이셨으면 빈소에 계셨을 것 같은데.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그렇죠. 빈소에 있었고요. 그때 우원식 의장이나 추경호 원내대표나 또 오세훈 시장처럼 여야의 정치인들이 조문을 직접 오셨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조문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미안함 얘기하시면서 위로하는 전화를 주셨어요. 그런데 제가 그때 때마침 언론인들이 와서 언론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빈소에?} 때에 전화를 주셔서 제가 전화를 몇 번 못 받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앵커] 여사가 계속 전화를 하셨던 거군요?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그때 텔레그램으로 전화를 주셨더라고요. 기존에 제가 탈당하기 전에 몇 번 통화했을 때는 일반 전화로 주셨었는데 그래서 보안에 신경을 쓰시는구나라는 생각을 좀 했었고. 그때도 또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생각은 들었는데 그래도 조문에 대한 위로의 전화였기 때문에 통화를 잘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1시간이나 통화를 하신 거예요?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1시간이라는 단어를 저는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 오랫동안 통화를 하기는 했습니다만. 1시간도 제가 말한 것은 아닙니다.] [앵커] 대표님이 직접 밝히신 내용은 아니지만 어쨌든 오랫동안 통화를 하셨다. 그럼 이전에도 또 통화를 하셨었다고 했는데 꽤 텀이 있었던 건가요?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제가 탈당 이후에는 통화한 적이 없고요. 이번에 시부상 때 전화를 줘서 그래서 더 많이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쩌다가 그렇게 오랫동안 통화를 하신 건가요? 왜냐하면 대표님이 하실 말씀은 그렇게 많지 않았을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야당 대표시니까.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우선은 뭐 시부상에 대해서 위로에 대한 말씀하셨고요. 기존에 여사의 시부상 때도 제가 갔었고. 국민의힘에 있었기 때문에. 위로의 말씀들이 좀 있었고요. 그 후로 여사께서 하고 싶으셨던 말씀들을 제게 하셨던 거죠.] [앵커] 그러니까 그 하고 싶은 말씀들을 하셨다, 이 부분 때문에. 아마 이 부분도 대표님이 밝히신 내용이 아닌 걸로 알고 있지만 "억울함을 토로했다, 여사가" 이렇게 알려지면서 이 부분이 좀 논란이 됐었습니다. 대화를 다 밝히실 수는 없겠지만 어떤 부분 때문에 좀 억울해 하셨는지 대략적으로나마…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억울하다는 단어를 쓰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불편함이 있구나, 편하지 않구나.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 불편한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고요.] [앵커] 한동훈 대표요?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다만 저는 이 이야기가 왜 나오는 건지에 대해서 주목하고 싶습니다. 7월 12일이면 세 달도 더 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왜 김건희 여사와 제가 통화한 야당 대표로서의 발언이 나오는 건지에 대한 것이 좀 궁금하고요. 이걸 저는 물귀신 작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앵커] 어떻게요?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왜냐하면 오늘 김재원 최고위원께서 어느 프로그램에 나와서 뭐 마치 제가 먼저 문자를 보내서 김건희 여사가 어쩔 수 없이 전화를 한 것처럼 말씀을 하시는 것도 저는 좀 이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문자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문자를 주셔서 거기에 답변을 드렸고. 그랬더니 전화를 주셨던 겁니다. 그러니까 사실 확인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도 왜 그냥 물타기 형식의 물귀신 작전을 쓰는지를 모르겠다. 제가 '갑자기 왜?'에 대한 숙제를 지금 풀고 있는 중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이 사실 자체를 또 대통령실에서 언론에 알린 것 같다. 이런 얘기도 하셨는데 왜 그랬다고 생각하시는지…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우선은 처음에 그 발언을 하셨던 소장이 용산에서 정보를 받았다라고 했고요. 그 후로도 몇몇 기자들에게 확인해 보면 또 용산에서 소스를 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내용은 김건희 여사와 저만 알 수 있는 내용인데 그걸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저렇게 말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또한 내용들이 좀 맞지 않는 내용, 제가 하지 않았던 내용들을 꼭 제가 한 것 마냥 이야기하는 것들이 저는 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김건희 특검법을 찬성하는 정당이고요. 그리고 이렇게 여사가 민간인이냐 아니면 법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느냐에 대한 헷갈림 때문에 모든 내용을 공개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제가 판단하지 못하는 것처럼 대통령의 영부인법 그러니까 김건희법이 필요하다라고 저희 개혁신당은 생각하고 있거든요. 법적인 지위를 제대로 가져라. 그래야 권한만큼의 책임을 지울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마포대교 가서 뭔가 지시하는 거, 멋대로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김건희법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때 한동훈 대표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얘기를 했을 때 대표님이 어떻게 조언을 해 주신 게 있습니까?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조언이라고 하기보다는 제가 더 많이 들었습니다만, 기억을 해 본다면 공인이기도 한 거잖아요. 쉽지 않음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절제의 미덕, 참아야 할 때가 있고 나서야 할 때가 있음을 제가 얘기했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주로 듣는 입장이셨어요?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저는 주로 듣는 입장이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오랜 시간 동안 여사가 이야기를 하고 대표님이 듣고 이런 상황이었던 거군요?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네. 김건희 여사가 갑자기 왜 저에게 전화를 했을까라는 거 생각해 보면 기존에 제가 국회의원이었을 때 몇 번 전화를 주셨을 때도 저는 전화 주셨던 것을 언론에 알린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런 것 때문에, 입이 무거운 것 때문에 전화를 시부상 때도 전화 주셨을 것 같은데 제가 먼저 언론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것을 흘렸을까. 저는 그 점에 좀 기자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왜 그랬다고 생각하세요?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저는 그래서 물귀신 작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 흐리기, 여러 가지 다른 쪽으로 시선 돌리기를 하시려고 하는 건지. 저희가 '왜?'를 생각한다면 허은아에게는 김건희 여사와 통화했다는 것이 그렇게 이득 될 게 없습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 당시에는 공천 개입 의혹, 지금의 이런 의혹은 불거지지 않았지만 명품백 수수 사건이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 있었잖아요. 혹시 전화를 했을 때 그것과 관련해서 어떻게 좀 하셔라, 이런 얘기를 하신 것도 있습니까?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아니요, 그런 단어들을 직접적으로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앵커] 의혹에 대한 얘기를 하신 건가요?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네. 대화에 대한 것을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생각을 좀 합니다.] [앵커] 왜냐하면 개혁신당은 특검법에도 찬성하는 입장이시니까 혹시 그런 얘기를 그 당시에 나눴을까 하고 질문 드렸습니다.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그 당시 특검법 얘기를 할 때는 아니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은 그럼 말씀 여기까지 들어보겠습니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였습니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한민용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JTBC 20241030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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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파병 북한군, 우크라이나로 진입"...참전 소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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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용산에 보내는 SOS' 명태균, '추가 폭로' 예고 배경엔 03:32
    '용산에 보내는 SOS' 명태균, '추가 폭로' 예고 배경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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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검찰 소환 임박한 명태균, 구속 대비해 '폭로 시계' 돌릴까 28:47
    검찰 소환 임박한 명태균, 구속 대비해 '폭로 시계' 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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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이춘식 할아버지도 강제징용 배상금 수령...장남 02:09
    이춘식 할아버지도 강제징용 배상금 수령...장남 "취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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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02:24
    "고군분투", "더 크게 바라봐야"...100일, 엇갈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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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한동훈 02:18
    한동훈 "특별감찰관 관철...김 여사 문제 11월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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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02:26
    "북, 풍계리 핵실험 준비 마쳐...ICBM 11월 발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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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대통령실 02:08
    대통령실 "북 최소 만 천 명 파병...이번 주 우크라 특사 논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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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검찰총장 탄핵·검사 고발 예고했던 野 보류… 02:04
    검찰총장 탄핵·검사 고발 예고했던 野 보류…"실익 없다" 당내서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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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01:53
    "의총 표결은 공멸" 물밑 조율 나선 與 중진들…"尹도 韓도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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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취임 100일 한동훈 01:54
    취임 100일 한동훈 "김 여사 문제 11월 내 매듭져야…대통령실도 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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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따져보니]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어디까지? 02:55
    [따져보니]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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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野 김병주 01:58
    野 김병주 "국회 동의 없이 파병하면 국방장관 탄핵"…軍 "안보 문제 정쟁화" 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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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01:57
    "北, 핵실험·ICBM 준비 끝내, 11월 도발 가능성"…러, 정찰위성 등 군사기술 이전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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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정부, 구형 방어용미사일 '호크' 제공 검토… 02:17
    정부, 구형 방어용미사일 '호크' 제공 검토…"드론전 훈련 안돼 북한군 상당피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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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친윤-친한 충돌…“박근혜 탄핵 국면 직전과 비슷” [막전막후] 00:00
    친윤-친한 충돌…“박근혜 탄핵 국면 직전과 비슷” [막전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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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윤 대통령 00:51
    윤 대통령 "원전생태계 정상화 박차…정치로 무너지는 일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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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러 00:42
    러 "최선희 북한 외무상, 러 외무와 전략적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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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사이버사령부 00:45
    사이버사령부 "북, 해커 8천4백여 명 편성·운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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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단도직입] '강강약약 보수' 내세운 한동훈의 100일…점수를 매겨본다면? 30:26
    [단도직입] '강강약약 보수' 내세운 한동훈의 100일…점수를 매겨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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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01:54
    "빨리 만나자" 한동훈 압박…외연 확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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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단독] 한국이 싫어서?‥호주군으로 떠나는 한국군 간부들 02:49
    [단독] 한국이 싫어서?‥호주군으로 떠나는 한국군 간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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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한동훈 02:22
    한동훈 "11월 안에 매듭…특별감찰관 반드시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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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02:24
    "사모 오더 있어야"…녹취 파일 4,000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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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뉴스프라임] 27:11
    [뉴스프라임] "북, 핵실험·ICBM 준비 마쳐…미 대선 전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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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김정은 결단만 남았다… 02:05
    김정은 결단만 남았다…"풍계리 3번 갱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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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02:15
    "침착·절제 단계적 대응…우크라 특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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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한동훈 02:03
    한동훈 "특별감찰관 관철될 것…11월 중 우려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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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대통령실 02:32
    대통령실 "전황 분석팀 파견 필요"‥야 "파병하면 국방부 장관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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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외연 확장' 이재명, 한동훈에 회담 촉구‥ 02:27
    '외연 확장' 이재명, 한동훈에 회담 촉구‥"말 바꾸면 '여의도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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