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신곡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무려 7년 4개월 만인데요,
'파워'라는 제목의 신곡.
지드래곤이 직접 작사해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 또 다양한 힘을 융화하자는 뜻을 담았다고 합니다.
길었던 공백기가 무색하게 어제 오후 6시 공개된 뒤 실시간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고요,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4시간도 안된 지금 조회수 800만 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가수 임창정도 3년 만에 컴백합니다.
오늘 오후 새 발라드곡인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표하는데요,
작사, 작곡, 편곡 모두 임창정이 직접 맡았다고 하는데,
그동안 임 씨를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일었던 터라 '제목부터 의미심장하다'는 댓글도 달리고 있습니다.
지드래곤과 임창정.
두 사람 모두 가요계에 살아있는 전설로 큰 사랑을 받다 각기 다른 의혹에 휩싸여 무대와 멀어져 있었죠.
지드래곤은 지난해 마약 투약 의혹, 임창정은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받았지만 모두 최종 무혐의로 결론 내려졌습니다.
각종 구설들을 뒤로하고 본업으로 돌아온 두 가수.
대중들은 어떻게 응답할지 궁금해지네요.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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