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박상훈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네 외국인 관광객들이 뭔가에 굉장히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 명동아트브리즈 5층 댄스 스튜디오에서는 수요일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케이팝 댄스를 가르쳐 주는데요 수강생들의 섬세한 손동작에서 열정이 느껴집니다. 최근 몇년새 케이팝댄스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외국인들이 소셜미디어에 춤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고, 케이팝 댄스를 배우러 한국에 오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표정에서 케이팝댄스를 즐기는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관광객만 수강 가능한가요?
[기자]
네 외국인만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원밀리언 스튜디오의 강사들이 가르치는데 워낙 인기가 좋아 구글폼 수강신청이 금세 마감된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온 안젤라는 한국이 좋아 1년째 여행 중이라고 하고 어릴적 부터 케이팝을 듣고 자란 인도인 쿤잔은 운동도 하고 좋아하는 춤을 배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합니다 아미라고 밝힌 A씨는 BTS에 빠진 이후 케이팝에 관심이 생겨 이곳에 오게 됐다고 하네요
[앵커]
어릴때부터 들었다니 이제 케이팝이 세계의 문화로 자리잡은것 같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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