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채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의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늘 (7일) 결정됩니다.
강원경찰청은 오늘(7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건 피의자 양 모 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6일) 양 씨와 함께 소속 부대에 이어 시신을 유기한 강원도 화천 북한강변에서 현장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만약 피의자 양 씨 신상 정보가 공개될 경우 강원경찰청에서 맡은 사건 중에는 처음이고, 양 씨가 즉시 공개에 동의하지 않으면 유예기간 닷새가 주어집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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