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을 연결하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대산-당진고속도로는 25.4㎞ 구간에 왕복 4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30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대산단지에서 당진분기점까지 이동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돼 연간 688억 원의 사회적 편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대산-당진고속도로가 충남 서북부 지역의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며 조기 개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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