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수원FC위민이 정규리그 우승팀 KSPO(케이스포)를 꺾고 14년 만에 WK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수원FC는 강원 화천에서 열린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1대 2로 마무리하면서, 1·2차전 합계 3대 2로 KSPO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1차전에서 두 골을 내주고 패한 KSPO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골을 넣는 등 강한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했지만, 한 골 차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수원FC의 새 챔피언 등극으로, 지난 11년 동안 통합 우승을 이룬 현대제철 왕조는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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