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화 통화를 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러시아가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두 사람이 통화를 했다는 보도는 완전한 허구라고 말했습니다.
또, 푸틴 대통령은 현재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할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이 통화했다고 처음 보도했으며, 이어서 로이터도 같은 보도를 내놨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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