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결국 입각‥충성파·매파로 채운 2기 내각

2024.11.13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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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 내각에 합류했습니다. 정부효율부 수장에 올라 관료주의를 대수술한다는 건데요. 이 밖에도 현재까지 공개된 트럼프 2기 내각 면면을 보면 하나같이 충성파와 초강경 매파들이 즐비합니다. 워싱턴 김재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새로운 스타가 생겼습니다. 스타 탄생이죠. 일론입니다." 공언한 대로 트럼프는 1등 공신, 일론 머스크를 정부효율부 수장에 지명했습니다. 머스크는 과거 트럼프를 헛소리꾼이라고까지 부를 정도로 사이가 나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여름 갑자기 지지 선언을 한 뒤 우리 돈으로 무려 1,856억 원을 뿌리며 트럼프를 총력 지원했고, 결국 트럼프는 머스크를 신설 부서 장관에 앉히며 권력을 선사했습니다. 낭비성 지출은 확 줄이고 관료주의와 과도한 규제를 해체할 거라고 하는데, 트럼프는 이를 '미국 구하기 운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정부효율부 장관 내정자] "여러분의 돈은 낭비되고 있으며 정부 효율성 부서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괴짜이자 갑부 기업인이 관료들에게 칼자루를 휘두르게 된 겁니다. 핵심 요직의 내정자들 전원은 이처럼 파격인 동시에 초강경파 인사들입니다. [마이크 왈츠/하원의원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트럼프는 장군들에게 말하기를 '우리 군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주지 않는다면 당신은 해고야'라고 말했습니다." 국가안보보좌관에 특수부대인 그린베레 출신의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을, 국방장관엔 언론계 우군인 폭스뉴스의 40대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를 지명했습니다. 장성도 아닌 주방위군 소령 출신인 헤그세스에 대해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의 신봉자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여기에 CIA국장과 국토안보부 장관 내정자들까지 하나같이 충성파로만 채워졌습니다. [크리스티 노엄/사우스다코타 주지사 (국토안보부 장관 내정자)] "트럼프는 힘을 통해 평화를 보여줍니다. 그는 우리의 적을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파괴합니다." 예외 없이 매파이자 예스맨들만 등용되는 가운데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는 "대변혁 가능시간은 4년이 아니라 2년"이라며 속도전을 예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효 (워싱턴) / 영상편집: 김현수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김태효 (워싱턴) / 영상편집: 김현수 김재용 기자(jykim@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MBC 20241113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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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대 학생 과잉 진압 논란 파장‥학칙도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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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적 폭행 주장했지만 영장 전원 기각‥정부 비판 목소리 차단용? 02:07
    조직적 폭행 주장했지만 영장 전원 기각‥정부 비판 목소리 차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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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 범위 넘었다고 02:51
    신고 범위 넘었다고 "불법 집회"‥법원 판단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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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으로 번지는 대학가 '시국선언'‥ 02:29
    전국으로 번지는 대학가 '시국선언'‥"대통령 즉각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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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코스닥 줄줄이 하락‥삼성전자는 '5만 원' 선마저 위협 02:22
    코스피·코스닥 줄줄이 하락‥삼성전자는 '5만 원' 선마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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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괌 원정출산 산모 사망‥리조트에 20시간 방치 05:48
    [단독] 괌 원정출산 산모 사망‥리조트에 20시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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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과속 포르쉐 운전자 징역 6년..음주· 뺑소니 김호중은 징역 2년 6개월 02:10
    음주·과속 포르쉐 운전자 징역 6년..음주· 뺑소니 김호중은 징역 2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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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45
    "군무원 살해·시신 훼손 군 장교는 38살 양광준‥계획적인 '교제 살인'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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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39
    "관광 활성화, 국가유산 등재"‥'백선엽 띄우기' 나선 윤석열 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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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친구 과학자, 치매 치료 연구로 5천억 잭팟 터트렸다 02:22
    30년 친구 과학자, 치매 치료 연구로 5천억 잭팟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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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명 사상' 중국 차량 테러‥24시간 만에 '첫 보도' 02:03
    '78명 사상' 중국 차량 테러‥24시간 만에 '첫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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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결국 입각‥충성파·매파로 채운 2기 내각 02:22
    머스크 결국 입각‥충성파·매파로 채운 2기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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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캡틴' 손흥민‥ 01:51
    '돌아온 캡틴' 손흥민‥"몸 상태는 문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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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유에 물병 투척까지‥ 01:49
    야유에 물병 투척까지‥"판정에 기준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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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무 정지' 이기흥 00:45
    '직무 정지' 이기흥 "비위 혐의 1%도 동의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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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영상] '쿤보는 잠시 비켜~' 페르난도의 화끈한 덩크쇼! 00:23
    [스포츠 영상] '쿤보는 잠시 비켜~' 페르난도의 화끈한 덩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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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포근한 수능일‥아침 안개, 저녁부터 전국 비 01:20
    [날씨] 포근한 수능일‥아침 안개, 저녁부터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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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데스크 클로징 00:28
    뉴스데스크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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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빅뉴스] [쿠웨이트전 기자회견] 05:26
    [엠빅뉴스] [쿠웨이트전 기자회견] "포스테코글루 감독한테 서운한 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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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신, 정규방송 멈추고 '대통령 사과' 초집중… 03:19
    외신, 정규방송 멈추고 '대통령 사과' 초집중…"김 여사 영향 컸다" 진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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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자막뉴스] 윤 대통령 실명 비난할 땐 언제고...'계엄·탄핵'엔 침묵하는 북한 02:08
    [자막뉴스] 윤 대통령 실명 비난할 땐 언제고...'계엄·탄핵'엔 침묵하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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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미국, 관례 깨고 '한국 대통령' 직격…일본은 '정신 상태' 언급까지 03:17
    미국, 관례 깨고 '한국 대통령' 직격…일본은 '정신 상태' 언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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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00:54
    "윤석열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입증"...미 언론이 평가한 한국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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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자막뉴스] 01:44
    [자막뉴스] "탄핵 경험한 한국, 이번에도 해결할 것"...박수 보낸 전 주한 미국 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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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주요 외신, 윤 대통령 사과 긴급타전…日언론 '생중계' 02:14
    주요 외신, 윤 대통령 사과 긴급타전…日언론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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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외신도 윤 대통령 사과 긴급 타전...일본 언론은 생중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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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美 전문가들 02:14
    美 전문가들 "국제정세 급변 속 韓외교능력 약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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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전직 주한 미국대사들 '쓴소리'… 02:09
    전직 주한 미국대사들 '쓴소리'…"어려움 극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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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주요 외신, 윤 대통령 사과 긴급타전…日언론 '생중계' 02:11
    주요 외신, 윤 대통령 사과 긴급타전…日언론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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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01:36
    "민주적 한국 지도자, 미국에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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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외신도 윤 대통령 사과 긴급 타전 01:42
    외신도 윤 대통령 사과 긴급 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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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전 주한 미국 대사들 02:04
    전 주한 미국 대사들 "시대착오적 계엄"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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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외신도 윤 대통령 사과 긴급 타전...일본 언론은 생중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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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美전문가 계엄사태 비판 잇따라… 00:48
    美전문가 계엄사태 비판 잇따라…"韓 능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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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곳곳에서 윤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탄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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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美법원 00:41
    美법원 "틱톡금지 합헌…미국 내 사업권 팔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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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영화 '러브레터'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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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10만달러선 재탈환…이더림움도 4천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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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포브스 "윤 대통령, '코리아 디스카운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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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해외언론도 02:05
    해외언론도 "윤 대통령 물러나야"‥"동맹 위태롭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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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 수위 높이는 미국‥전 대사들 "시대착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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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 충격…무력의 과거로 돌아가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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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2024년 계엄 큰 충격‥과거로 돌아가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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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한강 02:18
    한강 "채식주의자 유해도서 낙인 가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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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발언 수위 높이는 미국‥전 대사들 03:03
    발언 수위 높이는 미국‥전 대사들 "시대착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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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스웨덴서 공식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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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주한 미국 대사들 "계엄 충격적...한국 국민, 사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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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멜라니아, 트럼프 당선 이후 첫 인터뷰... 00:34
    멜라니아, 트럼프 당선 이후 첫 인터뷰..."아들 배런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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