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영화 '하얼빈'이 개봉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 직전에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묵이 미국 뉴욕 브루클린 뮤지엄에 기증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미국을 포함해 서방 국가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시 섬유 위에 '나라를 위하여 몸을 버리는 것은 옳음이니 돌아볼 필요가 없다'라고 쓰여 있고, 왼쪽에는 '1909년 10월'이라는 날짜와 함께 안중근 의사의 서명이 있는 서예 작품입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윤현주 / 디자인 : 이희문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채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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