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일, 은행 영업시간이 기존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한 시간씩 늦춰집니다.
은행연합회는 "시험 당일 아침 수험생들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영업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능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전국의 모든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통제됩니다.
통제 시간은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35분간이며, 해당시간 비행 중인 항공기는 고도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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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익 기자(cy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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