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트럭 폭발…테러 의혹 조사
새해 첫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불에 타 운전자 1명이 숨지고 인근에 있던 7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의 입구 앞 발렛주차구역에 주차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갑작스럽게 폭발하며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고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픽업 트럭이 돌진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몇 시간만에 발생했습니다.
수사당국은 두 사건이 연관됐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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