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착륙 순간 포착된 기장의 '쭉 뻗은 손'…누리꾼들 "최선 다하셨다" 울컥
179명의 희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날 비행기를 몰았던 기장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해…
안타까움 커지는 가운데 퍼진 사진 한 장
여객기가 착륙하는 마지막까지 손을 뻗어 위쪽 패널을 만지는 듯한 모습
이를 두고 최대한 피해를 줄이려 한 것이라는 해석 나와
온라인에선
"최대한 많이 살려보고자 한 것 같다"
"착륙은 최선이었고 성공적이었다"
전문가들도 "끝까지 잘했다" 평가
김인규/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장
"긴박한 상황에서 항공기를 마지막까지 활주로에 잘 가져온 것은 조종사로서도 인정할만한 사실입니다."
무안 공항 현장에는
기장 가족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 한 장
"외로히 사투를 벌였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충분히 잘했으니 따뜻한 곳에서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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