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과 투트쿠의 막강 화력을 앞세운 흥국생명이 개막 8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흥국생명은 대전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4점을 합작한 김연경과 투트쿠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18일 현대건설과의 개막전부터 한 번도 지지 않고 8경기를 내리 잡으며 리그 선두를 달렸습니다.
남자부에선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누르고 4연패 늪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새 외국인 공격수 크리스가 7득점으로 부진했지만, 송희채와 신호진, 박창성 등 국내 선수들이 두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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