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김영선 전 의원 소개로 2021년 1월 중하순쯤 두 번 만난 것이 기억난다"며 "당시 선거 캠프를 지휘하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 '선거를 돕겠다고 하니 이야기를 들어보고 판단해보라'며 넘겨준 것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 시장은 "명 씨가 진행했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우리 캠프에서는 필요가 없었는데 왜 했나'라고 의문을 가질 정도로 지금의 상황이 이해가 안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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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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