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노벨 문학상' 수상 한강, 스웨덴 현지 강연
올해 노벨상 시상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웨덴 현지에서 한강 작가의 강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언급했는데요,
강연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현장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시, 이듬해 단편소설 발표…첫 장편은 3년에 걸쳐 완성"
"장편소설은 특별한 매혹…개인적 삶의 기간과 맞바꿈"
"중요하고 절실한 질문 속으로 들어가 머물 수 있어"
"장편소설 쓸 때마다 질문들을 견디며 그 안에 살아"
"다음 질문이 사슬처럼, 도미노처럼 이어져 새 소설로"
"'채식주의자' 쓰던 때, 고통스런 질문 안에 머물러"
"한 인간이 완전하게 결백한 존재 가능한가? 등 질문"
"여주인공은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죽음 가까워져"
"악몽과 부서짐 순간 통과해 두 주인공 마침내 함께"
"소설 전체가 대답을 기다리는 질문의 상태 놓여"
"'바람이 분다, 가라'는 이 질문에서 더 나아가"
"삶과 세계 거부할 수 없어…그렇다면 어떻게 나아갈까"
"여주인공, 친구의 죽음 증명 위해 목숨걸고 분투"
"마침내 우리는 살아남아야 하지 않냐고 질문"
#한강 #노벨상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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