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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한동훈 "질서있는 퇴진" 담화…이재명 "2차 내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가운데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이재동 기자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가 공동 담화문을 내고 정국 수습 방향을 발표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여당이 공동 행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재명 대표도 비판을 이어갔죠. 여당이 윤 대통령 직무배제를 사실상 방해하고 있다며 "명백한 내란 공범"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 의장은 대통령 직무 정지를 위한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양측 만남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여당 내부에서의 반발도 나옵니다. 친윤계에선 대통령 놀이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한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탄핵안 폐기 직후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의 재신임 문제도 논란입니다. 추 원내대표를 재신임해 현 지도체제를 유지하려는 친윤계와 이를 거부하는 친한계가 충돌하면서 당내 계파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인데요? 의총에서 재신임을 결정했음에도, 추 원내대표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탄핵 정국에 대응하기 위해 한 대표가 직접 추 원내대표의 복귀를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여당 내에서 질서있는 조기퇴진 방안으로 임기 단축 개헌과 책임총리제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통령 임기를 줄이되, 비상한 시국을 이끌 거국 중립 내각을 구성하겠다는 건데요. 어떤 방안이 돼야 한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이 방안들이 현실화할 수 있을까요? 민주당은 탄핵안을 일주일 단위로 임시회 회기를 끊어가며 표결 처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는 14일에 다시 탄핵 표결을 시도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번엔 탄핵안 통과 가능성이 있을까요? 비상계엄 사태가 탄핵 대치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우리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경제문제만큼은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달라며, 내년 예산안을 빨리 확정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합의가 가능하겠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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