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방첩사, 여인형 지시로 11월 계엄선포 계획 문건 작성"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방첩사령부가 지난 11월 여인형 방첩사령관 지시로 계엄 선포 계획 문건을 작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의원은 오늘(8일) "방첩사 비서실이 여 사령관의 직접 지시로 '계엄사와 합동수사본부 운영 참고자료'를 작성해 지난달 여 사령관에게 보고하고 결심받은 문건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료는 계엄 선포와 계엄법·계엄사령부 직제령, 합동수사기구 등으로 구성됐고, 각 항목은 다시 법령 체계와 쟁점 사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추 의원은 "여 사령관에게 자료가 보고된 게 지난달이라면 상당 기간 전 준비 명령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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