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0일 뉴스투나잇
■ '비상계엄' 상설특검안 국회 통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상설특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야당은 '내란죄'를 고리로 일반 특검안까지 함께 추진하며 더 강한 압박을 예고했습니다.
■ 특전사령관 "尹, 의원 끌어내라고 지시"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곽 사령관은 또 계엄 이틀 전인 1일, 국회와 선관위 등 6곳을 확보하란 임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국수본, 경찰청장 소환…한덕수도 소환 통보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국가수사본부가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첫 소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국수본은 또 한덕수 총리와 각 부처 장관 등 11명에게도 소환조사를 통보했습니다.
■ 김용현, 이르면 오늘 밤 영장 발부 여부 결정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구속 여부는 서면으로만 심사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여 김상욱 "탄핵에 찬성"…이탈표 확대 가능성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안철수·김예지 의원에 이어 여당 내에서 3번째로 탄핵안 공개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는 14일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배현진 의원도 표결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특전사령관 #한덕수 #김용현 #이탈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