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0일 뉴스현장
■ 내란 특검법·김여사 특검법, 법사소위 통과
'윤석열 내란 사태 특검법'이 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법사소위에서 네 번째 '김여사 특검법'도 통과됐는데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퇴장했습니다.
■ 경찰, '계엄 국무회의' 한덕수 등 소환 통보
경찰이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11명에게 출석요구를 했습니다. 경찰은 피고발인들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강제수사를 포함해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윤과 내란 공모' 김용현 구속영장심사 포기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구속 여부는 서면으로만 심사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육군총장 "3일 오후 김용현과 둘이 만나"
계엄사령관 역할을 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 오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총장이 김 전 장관과 둘이 만났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김상욱 "탄핵 찬성…뜻 같은 의원들 있어"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7일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졌던 안철수·김예지 의원에 이은 것으로, 여당에서 최소 3명의 '이탈표'가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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