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를 방문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괴담에 가까운 논리에 근거해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국가정보원과 선관위 등의 보안 작업이 완료돼 22대 총선과 관련한 선거 부정은 도저히 발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언급한 내용은 이미 모두 개선된 내용이라고, 선관위가 대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도 선관위가 보안이나 부정선거에 취약한 상황인지 점검했지만, 대응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며 윤 대통령의 논리는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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