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윤상현, 명태균에 외교장관 청탁했나"…윤상현 "낭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과거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외교부 장관 인선 관련 대화를 나눈 정황이 포착됐다"며 녹음파일을 공개했습니다.
명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통화를 녹음한 이 파일에는, 명씨가 "윤상현과 아까 통화했는데 내가 원내대표를 나가라고 했더니 자기가 외교통상부에서 13년 됐고 막 떠들더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 장관을 원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민주당 주장은 낭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입각에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다"며 "외교부 장관을 원한 일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영빈 기자 (jyb21@yna.co.kr)
#민주당 #명태균 #윤상현 #외교부장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