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트렁크가 열리자 2인승 드론이 나옵니다.
CES 2025에서 소개된 신형 플라잉 카입니다.
자동차가 드론을 싣고 다니는 형태인데, 차를 타고 특정한 지점까지 이동해 드론을 이용하는 구조입니다.
배터리 한계로 드론을 오래 사용하기 힘들다는 걸 고려한 겁니다.
[탄 왕/샤오평 에어로HT 공동 창업자 : 일반적인 자동차를 운전하듯 우선 이동합니다. 그리고 비행을 하고 싶을 때는 멋진 장소로 가서 플라잉 카를 분리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차량 앞 유리에 여러 정보들이 표출됩니다.
관련 정보는 운전자의 눈높이 고려해 가장 적절한 위치에 자동으로 투사됩니다.
자율주행 관련 정보도 앞 유리에 나타나는데, AI 에이전트, AI 비서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비서에게 물어보겠습니다. BMW, 근처에 가장 평점이 좋은 해변으로 데려다줘.]
[알겠습니다. 선셋비치로 가는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올해 말부터 양산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취재 : 박원경, 영상편집 : 김종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