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이 영상을 공개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하루 만에 양민혁은 리버풀과의 리그컵 4강전 대기 명단에 들어갔는데요.
등번호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바로 18번, 케인이 달고 뛰었던 그 숫자인데요.
클린스만도 토트넘에서 이 번호였습니다.
상징적 공격수가 달았던 번호를 준다는 건 토트넘이 양민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데요.
토트넘 감독의 "이곳 수준과는 거리가 있는,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는 말 때문에 오해가 있었지만 이젠 데뷔전을 천천히 기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수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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