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가 된 'LA 산불'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2023~2024년의 전례 없는 폭우가 길러낸 수풀이 바짝 마르면서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가 된
'LA 산불'
불 탄 곳만 서울 면적 28% 크기
사망 16명, 실종 16명
화재 진압율은 여전히 10%대
LA시 소방당국 "불에 탄 동네에 접근하지 말라"
'최악의 산불' 배경엔 극단적인 날씨 변화
2023년, 2024년 이례적인 폭우로 무성해진 수풀
2024년 여름부터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에디스 드 구즈먼 /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물 전문가]
"2023년과 2024년 극도로 습한 겨울로 식물들이 부쩍 자랐고, 이후 몇 달간은 전례 없이 건조했습니다."
건조된 수풀은 거대한 불쏘시개로…
거기에 전례 없이 강해진 계절풍 '산타아나'
이번주에도
시속 80km 강풍, 산악지대는 113km 돌풍 예고
백민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