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직무가 중지됐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인 윤석열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수사기관의 폭압으로 자연인 윤석열의 입을 틀어막아서는 안 된다"면서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찰과 공수처를 향해서는 냉정을 되찾으라면서 "대통령실은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해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모두 검토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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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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