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예선 경기 중 가장 정확하게는 좋지 않은 경기력을 나타냈다.” 20일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1대1 무승부로 마친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남긴 말입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홍 감독은 “쉬운 볼들을 상대에게 넘겨주다 보니 이기고 있어도 이기고 있지 않은 느낌이었다”며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다음 경기를 고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가 빠진 수비진의 조직력 문제에 대해선 “조직적으로 큰 문제가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만과 1대 1 무승부를 거둔 대표팀은 오는 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합니다.
윤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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