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병두 환경연구부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바람이 계속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지금 강풍주의보가 해제된 지역도 있고 한데 아까 기상 쪽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오늘 또 강풍이 예보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면 오늘도 좀 상황이 어려울 것이다, 이렇게 봐야 하는 겁니까?
◇ 이병두
지금 의성에서 영덕까지 번져나간 산불은 지금 직선거리로 거의 62km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산불은 아마 제 기억으로는 없었고요. 아마 건국 이래도 없었을 겁니다. 이런 산불들이 계속 지속되면서 이미 화선이 충분히 넓어진 상태고요. 여기에 강풍이 불어오게 되면 계속 오늘도 안심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대피령이 내려지면 지금 이미 많은 분들이 대피를 하셨겠지만 선제적으로 대피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물건을 챙긴다거나 이러한 행동들은 굉장히 위험하고요. 일단은 몸부터 챙기셔야 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빨리 아까 말씀드렸듯이 산림으로부터 떨어진 곳으로 대피를 하셔야 되고요. 여기서 지금 가축도 걱정이 되고 집도 걱정이 되고 집안에 있는 귀중품도 걱정이 되는데 일단은 몸부터 빠져나오시는 게 지금 가장 중요합니다.
◆ 앵커
우리가 이런 상황에서 기다릴 수 있는 게 비입니다. 내일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 경북에는 최대 10mm에 그칠 것으로 예보가 되어 있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 이병두
비가 적은 양입니다. 적은 양인데 하지만 그래도 큰 효과는 있을 겁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작은 불들은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후에도 10mm이기 때문에 땅속에 숨어 있는 불, 지금은 낙엽층이 굉장히 두껍거든요. 땅속 낙엽층까지 충분히 내려가지 못하기 때문에 땅속에 있는 숨어있는 불들이 또 햇빛이 비치고 나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역은 비가 오더라도 계속적으로 2~3일, 3~4일은 계속적으로 위험한 상태가 지속될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대피령 또 대피되어 있는 분들, 또 근처에 있는 분들은 당국의 안내문자 또 소식에 대해서 귀를 계속 기울이고 계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비고 온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조금 전에 부장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몸부터 피하시고 이런 부분들 잘 기억하시면서 뉴스도 잘 챙겨보셔야겠습니다.
대담 발췌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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