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봄꽃 행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피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탄핵심판 선고일 전후국회 주변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돼 4일로 예정됐던 행사 시작을 8일로 늦추고, 개막식 행사를 일부 취소하는 등 행사 규모도 다소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에서 여의하류IC 일대는 6일 정오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인력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며, 인파가 몰릴 경우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안내 방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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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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