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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4·18·19·20·22대)
판결 예상은?‥"인용확신, 여당 보수층도 속으로는 받아들이는 분위기"
민주당 조기대선 준비?‥"이재명이 압도적 후보, 끝까지 겸손해야"
"전광훈이 홍정욱 민다더라‥김문수 경쟁력 잃어"
◎ 진행자 > [정치고수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지원 > 기쁩니다.
◎ 진행자 > 기쁘세요? 이제서야, 이제라도 돼서 다행입니까?
◎ 박지원 >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희망이 있으면서도 불안합니다.
◎ 진행자 > 어떤 점이 그렇습니까?
◎ 박지원 > 결론이 나야 골프도 장갑 벗어봐야, 재판도 선고 때려봐야 알잖아요. 그렇지만 잘됩니다.
◎ 진행자 > 철통 보안은 진짜 맞는 것 같아요. 여야가 선고일 공지한 거 보고 다 깜짝 놀란 것 같은데 그렇습니까?
◎ 박지원 > 그렇죠. 법사위로 통보, 소추위원장 정청래 위원장이 우리가 어디보다도 4분 빨랐대요. 빨리 알긴 했지만, 제가 왜 4일 날 11시로 결정했을까. 우리 법사위가 31일 날 세게 야당의원들이 헌재를 추궁한 것도 있지만 이제 국민들도 화나기 시작했고, 특히 여야 공히 빨리 해라 하는 것을 결정했는데 그래도 4일 11시로 결정하니까 헌재의 비난이 싹 없어졌어요. 그럼 어떻게 결판을 낼 거냐 이것이 견해 차이로 설왕설래하고 있지만 제가 듣고 있기로는 소위 보수층 국민의힘도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를 알아보니까 그렇다라는 말씀이세요?
◎ 박지원 > 아무래도 알아봐야죠. 어제 실명을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윤상현 의원 얼마나 앞에 나와 싸웠는데 술 많이 먹고 어떤 분하고 통화하는데 하늘에 맡기겠다. 하늘은 이미 파면이에요.
◎ 진행자 > 하늘에 맡기겠다가 희망 섞인, 윤상현 의원의 희망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해석하시는 거예요?
◎ 박지원 > 오늘 아침 모든 언론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4대4, 5대3 이건 그냥 해본 말이고 8대0 파면 인용이 된다 하는 것으로 다 보잖아요.
◎ 진행자 > 의원님도 그렇게 보십니까?
◎ 박지원 > 네, 저도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조한창 헌법재판관 같은 분은 제가 청문위원장을 하면서 질문을 했잖아요. 계엄은 위헌이다 라고 답변했는데 그분이 어떻게 언론에서 얘기한 대로 기각 혹은 각하 판결문을 쓰겠어요. 의견서를 쓰겠어요. 그건 못하죠. 언론이나 모든 분들이 이번 탄핵 문제점 다섯 가지를 쟁점으로 제시하는데 그중에서 하나만 저촉이 돼도 파면이에요. 그런데 윤석열은 다섯 가지 다 되는데 누가 기각, 이 의견을 못 써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8대0 파면으로 보고, 만약 판결 의견 이런 것을 쓴 사람은 제2의 이완용이 돼서 자자손손이 대한민국에서 살 수 없는 그런 치욕적인 일을 못하죠.
◎ 진행자 > 선고일이 정해졌다는 건 헌법재판관들이 다 의견을 정했다는 거고 그 의견이 지금 의원님은 8대0이다라고 보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느냐 마느냐와 상관없이 이미 결론은 난 상황이다. 그거에 영향을 안 받는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박지원 > 처음부터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한다고 하더라도 심의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평결에 배제시킬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어떻게 됐든 한덕수 대행은 헌법 덕을 입어서 다시 대행으로 돌아왔잖아요. 헌법재판소에서 임명해라 하는 결정을 자기가 준수하지 않는다. 이건 헌법 파괴하는 것 아니에요. 헌법 덕을 제일 많이 본 사람이 헌법을 파괴해,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는 기각 각하 얘기를 하면서 4대4다라고 얘기하고 인용을 바라는 쪽에서는 4+4, 그래서 8대0이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국민의힘의 기각 각하 기대감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그건 목소리가 아주 적잖아요.
◎ 진행자 > 작습니까?
◎ 박지원 > 아주 작아요. 내놓고 잘 못하잖아요. 그리고 언론에서도 그 목소리를 보도해 주느냐, 하지 않잖아요. 이것은 이미 결정된 거예요.
◎ 진행자 > 선고일 공지와 함께 이미 결정이 돼 있는 상태다라는 게 우리 정치 9단님의 판단이신 것 같아요. 선고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막 늦어졌잖아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선고를 지켜봤을까요, 영향을 줬을까요?
◎ 박지원 > 그런 것도 지켜봤다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어제 시간이 낮에 있어서 방송 갔다가 홍대 앞을 한 30분 걸었어요. 그랬는데 이재명 대표 항소심에서 무죄 나왔을 때처럼 시민들이 파이팅 축하합니다, 이러면서 굉장히 활기를 찾더라고요. 이런 거 보면 어제 헌법재판소의 4월 4일 11시 결정이 얼마나 우리 국민들한테 생기를 돌게 하는 그런 것을 주었는가 생각하고 이것을 잘 알고 있는 헌법재판관들이 거듭 말씀드리지만 사법부 판사들은 법과 양심에 따라서 판결을 하지만 헌법재판관들은 법과 국민 여론에 따라서 하는 거예요. 세 현직 대통령이 탄핵소추 당했지만 노무현은 여론이 높으니까 기각, 박근혜는 찬성 높으니까 인용 지금 윤석열은요. 지난주부터 탄핵 찬성 지지율이 60%를 넘어가고 또 특히 중도층에서는 70%를 넘어갔어요. 그리고 국민들의 정권 지지도도 정권교체 하자 하는 것도 60%가 넘어가고 이재명 대표의 지지도도 50%를 넘어가더라고요. 지금 날이 갈수록 탄핵, 정권교체, 이재명 지지도, 삼박자로 올라가고 있단 말이에요. 특히 오늘이 재보궐 선거 전국에서 23개 지역 아니에요.
◎ 진행자 > 네, 하고 있죠. 지금.
◎ 박지원 > 이걸 보고하겠다라고 했는데 4일 결정을 한 것은 진짜 신의 한수다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앞서서도 잠깐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만큼 헌법재판관들의 성향을 가지고 정치권에서도 그렇고 지지층에서도 공격을 했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영향을 받을까요, 아닐까요? 어떻습니까.
◎ 박지원 > 저는 받았다고도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정을 못한 거예요.
◎ 진행자 > 시간을 끈 건 그런 면도 있다.
◎ 박지원 > 그렇죠. 너무 첨예하게 정치권이 국민들이 양 진영으로 갈라져 서 어떻게 공격을 하고 지지하고 하기 때문에 영향 받았다고 하는데 아까도 얘기했지만 5개 쟁점사항에 하나도 저촉되는 것이 배제할 것이 하나도 없는데, 다 저촉되는데
◎ 진행자 > 다 위헌·위법하다.
◎ 박지원 > 그래서 헌법재판소도 자기들이 맞을 매를 벌어서 맞았다. 저는 그렇게 보는데 만시지탄이지만 그렇게 결정한 것은 잘했다, 잘한 건 잘한 거예요.
◎ 진행자 > 선고일이 나오니까 전부 다 이제라도 다행이다. 드디어 나왔구나 다 이런 반응을 보이기는 했습니다. 여야 상관없이 다 환영을 한 걸로 봐서는 다들 기다렸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민주당 보니까 비상대기령 내려진 것 같은데 그렇습니까?
◎ 박지원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왜 비상대기합니까?
◎ 박지원 > 마지막 순간까지 그러지 않습니까, 골프도 장갑 벗어봐야 몇 타 쳤는지 알고 선거도 뚜껑 열어봐야 알아요. 재판도 판결 받아봐야 안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긴장을 하고 또 그 사이라도 탄핵 지지 여론이 민심이 올라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 이런 거죠.
◎ 진행자 >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 박지원 > 만약 진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석방 같이 이상한 결론이 나오면 저는 제2의 4.19혁명 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하고 헌법재판소의 민심이 바로 전달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는요. 당 지도부 차원에서 우리는 승복하겠다 이런 메시지를 냈는데 민주당은 왜 안 내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 박지원 > 누가 승복 안 한다 했어요? 승복 선언을 할 사람은요. 5200만 국민 중에서 딱 한 사람이에요. 윤석열이만 승복하면 끝나요. 이걸 왜 강조하죠?
◎ 진행자 > 민주당에다가 승복하라고 할 이유가 없다.
◎ 박지원 > 없어요. 민주당한테 얘기하는 것보다는 자기들의 영웅 윤석열한테 그 말 하라고 그러세요.
◎ 진행자 >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혹시라도 기각이 될 경우에 마은혁 후보자가 없는 상태에서 된 기각 인정할 수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 박지원 > 그것도 염려 사항이니까. 마은혁 헌법재판관 인사청문위원장 제가 했습니다. 합법적으로 했고 특히 헌재에서도 임명해라 하고 판결이 났는데 헌재 덕으로 대행으로 다시 복귀한 한덕수 대행이 왜 안 해요? 원수를 갚는 거예요? 이건 아니죠. 그래서 그러한 것을 강조하는 거예요.
◎ 진행자 > 설마설마하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니까 한시라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 부분이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 박지원 > 예, 박홍근 전 원내대표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우리의 각오를 얘기하는 거지
◎ 진행자 > 승복 안 하겠다 이런 게 아니라 지금의 각오 긴장감을 얘기를 하는 거다, 그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 박지원 > 우리 5200만 국민 누구도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나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승복하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 진행자 > 안 할 재간이 없죠.
◎ 박지원 > 재간이 없죠. 그런데 윤석열만 이상한 짓을 하니 윤석열만 승복한다고 하면 만천하가 평화가 오는 거예요.
◎ 박지원 > 민주당에 요구하지 말고 윤 대통령에게 요구해라.
◎ 진행자 > 그렇죠. 의원님은 어쨌든 8대0으로 인용이 날 거다 파면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잖아요. 민주당은 조기 대선 준비를 하고 있는 겁니까, 합니까?
◎ 박지원 > 아무래도 우리 민주당은 조기 대선 얘기나 개헌론이 불거졌잖아요. 그때 저도 이재명 대표한테 건의를 했지만 우리 당에서도 조기 대선 ‘대’자도 개헌 ‘개’자도 꺼내지 말자. 그렇기 때문에 아마 4일 11시에 윤석열 파면하면 바로 준비가 들어갈 겁니다.
◎ 진행자 > 결과가 나오면 바로 시작할 준비는 돼 있는 그런 상태다.
◎ 박지원 > 다 돼 있죠.
◎ 진행자 > 거의 이재명 대표 후보는 확정된 거 아니냐, 지난번 무죄선고 이후에 걸림돌은 없어진 거 아니냐, 이런 해석을 하던데요. 어떻습니까?
◎ 박지원 > 저도 그렇게 보긴 봅니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 이재명 대표도 소위 비명계들을 만나서 대화도 하면서 대권 후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나와라 그래서 선의의 경쟁을 하자 이렇게 했는데 아직 결정은 안 이루어졌지만 예를 들면 김부겸 전 총리,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지사, 김경수 전 지사, 이광재 전 사무총장 이런 분들도 꿈틀꿈틀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지금 현재의 분위기로 보면 이재명이 압도적일 것이다. 심지어 여론조사도 보면 국민의힘 후보들보다도 2배 3배 높잖아요. 정당은 선거를 하기 위해서 창당을 하고 선거는 이겨야 돼요. 그리고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은 윤석열 파면 최대의 혁신은 정권교체이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표가 유리하지만 그럴수록 겸손해야 돼요. 선거나 골프는 고개 쳐들면 집니다. 최선을 다해야죠. 아직은 몰라요.
◎ 진행자 > 이재명 대표가 무죄선고 받고 나니까 일부 비명계 유력 주자들 이미 경선 포기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 그런 분위기는 아닙니까?
◎ 박지원 > 몇 사람한테 이재명 대표가 오히려 출마하라고 얘기를 했더라고요. 그런데 오히려 국민의힘 후보들이 많이 포기를 하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국민의힘이요?
◎ 박지원 > 네, 혹시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주진우 기자 있잖아요. 시사인. 오늘 아침 저랑 같이 방송하는데 어제 전광훈 목사님하고 얘기를 많이 했는데 여권 후보는 김문수 장관이냐 했더니 아니라는 거예요. 아니라고 하더라고. 김문수 아니다. 그리고 50대 사람을 내세울 것이다라고 얘기했다고 그래서 전광훈 목사가 윤석열 다음으로 극우보수들의 갓파더 아니에요. 그분이 지금까지 김문수 장관 장관 했는데 아니다 하는 것은 빅뉴스가 돼요.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그 50대가 누구일까.
◎ 진행자 > 50대에 누구 있습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50대 아닌가요?
◎ 박지원 > 한동훈 대표는 이미 갔어요.
◎ 진행자 > 그럼 누가 있습니까?
◎ 박지원 > 국민 간보다 윤석열 간보다 간동훈으로 이미 사라졌어요. 제가 듣기로는 취재를 해보니까 홍정욱 전 의원 아시겠어요? 그분이 떠오르고 있다 이런 얘기하는데 사실 여부는 모르겠어요.
◎ 진행자 > 그만큼 국민의힘 내부가 복잡하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 박지원 > 없죠. 왜냐하면 오세훈 홍준표 이런 분들은 전부 명태균 게이트에 관계가 돼서 검찰 수사를 받아야 되잖아요. 여러 가지로. 일부 사람들은 대권보다는 당권에 도전해서 내년 지방선거 총선에서 도모를 하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됐든 지금 여론조사는 김문수 후보가 가장 높이 나왔잖아요. 그리고 이재명과 김문수, 제가 숫자를 얘기하지 않는 것은,
◎ 진행자 >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참고하셔야 됩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 박지원 > 아무튼 오늘 아침에도 보면 이재명이 과반을 넘어가는 순서가 됐고 김문수는 그 절반도 안 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극우 세력에서는 아무래도 안 된다. 그렇다면 젊은 세대를 한번 찾아보자 해서 나타난 게 홍정욱 전 의원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짐작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은 윤 대통령이 파면이 된다고 가정을 했을 때
◎ 박지원 > 파면 돼요. 가정할 필요 없이 돼요.
◎ 진행자 > 조기 대선 국면에서 후보를 확정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할 거다.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과의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면 사실 중도확장은 어렵다 이렇게 보는 거잖아요. 그 국면이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그걸 한동훈 전 대표가 끊었으면 중도 보수의 희망을 한동훈이 제시해야 할 건데 국민의 뜻대로에서 윤석열의 뜻대로, 책도 국민이 먼저입니다 하다가 지금 윤석열 먼저입니다 하고 돌아가 버리니까 간보다가 간동훈으로 끝나버렸어요. 지금 누구도 후보를 못 찾았는데 그래서 저희는 김문수 장관이 차기 대권 후보로 국민의힘에서 될 것 같다 했는데 오늘 그런 충격적인 얘기를 듣고 홍정욱 의원 얘기를 들어서 제가 여기서 말씀하는 거예요.
◎ 진행자 > 정치 9단이 보시기에는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그렇게밖에 할 수 없지 않겠어요. 어쨌든 됐든 4일 날 탄핵이 결정되면 60일 이내로 선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진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굴러가는 거예요. 경선도 해야 되고 설사 홍정욱 의원을 추대를 한다고 하더라도 정치권에서 가만히 있습니까? 경선하는 거예요. 그리고 홍정욱 전 의원이 준비가 돼 있는가, 자기 일상 문제는 어떤가, 자기가 했던 사업은 어떻게 됐는가, 이런 것들을 국민들이 검증해야 되니까 저는 상당히 이 시대 최고 개혁 중에 하나인 정권교체는 민주당으로 되고 가장 유력한 차기 대통령은 이재명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4일 선고도 궁금하고 그 이후에 어떻게 전개될지도 궁금합니다. 다음 주에 만나서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요.
◎ 박지원 > 선고를 하면 미래로 가요. 한국은 미래로 가지 지금처럼 과거에 이렇게 허덕여선 안 됩니다.
◎ 진행자 > 다음 주에 만나서 이 얘기는 더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방송내용 중 언급된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025년 3월 26일~3월 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무선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하면 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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